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상영)가 전남 여수시지회와 영·호남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지난 1일 전영탁 여수시지회장과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박사리 반공희생자 추모공원에서 열린 합동 위령제에 참석, 영령들을 추모했다.

또 문화해설사들과 함께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를 방문,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김상영 경산시지회장은 “두 연맹 간 교류가 동서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경산시지부와 여수시지부는 지난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역문화 및 정보교환, 연맹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2015년 11월 2일 대구신문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