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3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 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15 제2차 연맹간부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읍‧면‧동 분회회장 협의회장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바른 역사교육의 당위성과 국론통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허준영 회장은 "국정화교과서 고시를 기점으로 정부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해야 하며, 특히 필자선정, 집필, 감수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학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와 각계각층 국민 의견수렴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수직적 강의형식 안보교육의 틀을 깨고 참가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서트 방식의 교육 기법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맹의 역할과 비전 ▲대한민국 바로알기 모노콘서트 ▲북한 바로알기 토크콘서트 ▲회장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지난달 6~7일 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한 1차 워크숍과 지난달 15일 시‧군‧구 지회장 대상으로 2차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자유총연맹은 연맹 회원단체로 가입한 회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년 11월 4일 국제뉴스 김예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