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강사 초청 안보강연회가 5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지회장 강종복) 주관으로 열린 탈북자 초청 안보 강연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봉철)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보 강연회에서 탈북강사 전소연씨는 ‘우리가 모르는 북한 알기’주제로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설명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주위에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부 청소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로 자칫 안보가 왜곡될 수 있다”며 “6.25 세대를 겪은 어르신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더욱더 안보의식 정신을 가져달라”말했다.

탈북강사 전소연씨는 함경남도 예술단 성악민요배우 5급으로 지난 2007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현재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이사,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원, 서울시 민방위 소양강사, 25현 가야금 지도사, 민요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종복 지회장은 “안보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알고 지켜야 할 의무인 만큼 오늘 강연회를 계기로 더욱 튼튼한 안보의식 정신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11월 5일 전북도민일보 방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