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제 11대 회장에 정선채 동양 컨테이너 대표가 취임했다.

18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전라남도지부 회장 취임식'에는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윤석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내·외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선채 전라남도지부 제11대 신임 회장은 1948년생으로 조선이공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동양 컨테이너 대표이사로서 광주남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와 통일부 통일교육위원회 위원 등 사회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참신하고 활동적인 인재를 찾아 회원과 간부로 영입해 조직 관리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도민의 튼튼하고 건전한 안보의식 함양 활동과 나라 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통일대한민국 만들기에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1월 19일 파이낸셜뉴스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