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동분회(회장 김주석)는 21일 탈북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안보견학을 거제도 포로 수용소로 다녀왔다.



초청된 탈북민과 회원 40여명은 옥포박물관과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남북 이념과 사상의 비극의 아픔을 견학하는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가졌다.



김주석 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은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빠른 사회 정착과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보견학을 다녀온 북한이탈주민 조화순 씨는 "탈북민들에게 남해바다의 즐거움과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안보견학을 시켜준 자유총 연맹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회고시켜준 기회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5년 11월 23일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