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청년협의회가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인 미얀마의 고아원을 방문해 국제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청년협의회 소속 김신우 전국청년협의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딸린시의 허먼 칠드런 홈(Hermon Children Home) 고아원을 방문해 낙후된 시설 보수와 청소, 후원물품 전달 등의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체류기간 내내 고아원에 있는 책·걸상 및 식탁 제작과 건물 내·외벽 페인트칠, 울타리 보수와 더불어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터에 그네 등을 설치했다. 또 시설 보수 및 청소가 끝난 뒤 아이들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갖고, 준비해간 학용품과 아동복, 축구공 등 물품도 전달했다

2015년 11월 30일 경인일보 민웅기, 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