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5일 경주시 감포읍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김장김치 1천포기를 담가 주변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고병양 월성원자력 본부장을 비롯해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 농가 주부모임,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신협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동경주 청년회의소, 감포제일교회 등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고병양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동준비 하면 김장김치가 떠오르는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1일 영남일보 송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