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9일 군민회관에서 경북인터넷고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건강의 중요성 제고를 위한 구강보건골든벨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개최한 구강보건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바른 구강 건강 습관형성 및 구강건강 위험 행태 개선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 구강보건골든벨의 식전행사로는 구강보건교육,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댄스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또 2부 의식행사, 3부 본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아이패드를, 우수상은 외장하드, 준우수상 3명에게는 무선블루투스상품을, 또 20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했다.

김 모(인터넷고2년)군은 "이번 구강보건골든벨 대회를 통해 구강의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했다.

박일훈 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골든 벨' 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증진과 질향상, 가정 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한  구강 보건 골든벨 대회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2015년 12월 10일 경상매일신문 박세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