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중앙회장 "민생국회 바로서도록 국민의지 결집"

19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도 실시, 서명부 국회의장 전달아시아투데이 최태범 기자 =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은 17~18일 이틀간 서울역과 광화문 광장에서 ‘민생경제 외면하는 국회 정상화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국자유총연맹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에는 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4인 1조로 서울역 구역사와 신역사 사이 계단,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 취지와 관련해 “국회가 조속히 노동개혁과 경제 활성화 법안 등 누적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500만 연맹 회원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국회가 민생국회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통해 전국 주요역, 번화가, 각종 행사장 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연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명운동도 실시한다. 서명부는 향후 국회의장에 제출할 예정이며, 연맹은 국회 정상화 시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5년 12월 17일 아시아투데이 최태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