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지난 18일‘착한모임캠페인’에 충정포럼,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대덕구지회/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대전시지회등 대전지역내 3개 모임이 연달아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정포럼(회장 한상익)은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착한모임 4호’로 가입했다. 충정포럼 한상익 회장은 “어떤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해 나눔문화 기여에 동참하지 못했다”며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일하겠다는 모임의 목적에 따라 ‘착한모임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회원들이 적극 추천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착한모임 5호로 가입한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최영운)는 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최영운 회장은“대전지역 저소득 아이들이 추운 겨울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 또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대덕구지회(회장 김경암)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는 성금 37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착한모임 6호’으로 가입했다. 김경암 회장은 “자선공연 및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며 “대전모금회를 통해 대덕구 지역의 어려운 백혈병 어린이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참여 동기를 전했다.

‘착한모임캠페인’은 동호회, 동문회, 모임 등의 단체를 통한 기부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살아가는 희망찬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을 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참여가능하다.

안기호 회장은 “2015년 새롭게 시작한 ‘착한모임캠페인’에 벌써 여러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며, “다른 많은 모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모임캠페인은 희망2016나눔캠페인과 함께 시작됐으며 현재 6호까지 가입했다.

2015년 12월 21일 대전투데이 송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