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은 지난 20일 부평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시래기에 사랑을 엮어-시래기 만들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십정2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펼친 연탄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에서는 싱싱한 무청을 볏짚으로 직접 엮어 배달까지 마무리했다.

정중원 부지회장은 “시래기는 겨울철에 모자르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며 “청소년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과 배려와 나눔을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2015년 12월 22일 중부일보 김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