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회장 박순재)는 21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찾아 통일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보전문가 김기철 교수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백령중·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연맹가족 등 200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체와 국가안보 및 북한의 세습체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박순재 회장은 “백령도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연맹 가족들을 격려하고 안보적 위기상황일수록 급변하는 정세 및 평화적 통일방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통일의지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년 12월 22일 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