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지회장 천종완)는 경남 거제지역 의료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건강더하기 의료봉사’ 행사를 23일 영도병원 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 영도병원과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의 의료지원 협약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동준 정형외과 과장의 ‘노인성 관절 질환의 예방과 치료’ 건강강좌가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노인성 관절 질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 관계자는 “영도병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준환 영도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의료를 통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영도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23일 뉴스1 박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