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회장 권인호)는 23일 오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지부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1주년 기념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맹 창립 61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를 열정적으로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시지부 이영훈 부회장 등 19명은 울산시장상을, 시지부 박민호 부회장 등 12명은 울산시의회 의장상을, 시지부 전은경 여성협의회부회장 등 5명은 시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시지부 임미진 운영위원 등 6명은 울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시지부 여성협의회 박영숙 이사 등 12명은 연맹중앙회장 표창을, 시지부 여성협의회 허태숙 이사 등 12명은 시지부회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지부는 이날 국민통합, 민주시민의식 함양, 북한인권개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적극 참여해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5년 12월 23일 경상일보 이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