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해가 거듭되고 한인 이민역사가 길어질 수록 후세대들의 안보의식이 희미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모국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사상적 분열이 심화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구랍 18일노스욕의 한식당에서는 김홍양씨의 한국자유총연맹 토론토지부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간 안보 파수꾼으로서 자유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온 김회장을 만나 향후 한국자유총연맹의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펼쳐봤다.(편집자 주)

취임소감을 말해달라

큰 단체의 회장으로 임명을 받은 후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임명권자의 바람에 따라 수백만명의 회원들을 위하고 토론토 지역의 회원들은 물론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동포들의 단합과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해 봉사할 생각이다.

자유총연맹이란 단체가 다소 생소한 감이 있다. 단체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자유총연맹의 설립목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 발전시키고 기타 유관 단체와 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세계 28개 지부가 있으며 전체 회원수는 300만명을 거느린 큰조직이다. 올해에는 61주년이 되는 국가제일의 안보단체이다.

향후 자유총연맹의 운영 계획은

전체 토론토 일원과 주변에 설립된 지역 동포들의 단합과 국내 주류사회와 유대강화및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인동포들에게 한마디

그간 동포들에게 낯뜨거운 불협화음이 다소 있었으나 이 모든것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한인사회가 다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동포들은 물론 모든 회원과 임원및 조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애쓸 것이다.

2016년 1월 6일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