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의 유산을 후손에게” IWPG 평화사랑 떡국 나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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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
2016-0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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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곧 어머니들이 모여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다짐하는 ‘평화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28일 서울 성북구청 지하강당에서 열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김남희) 서울동부 한성지부(지부장 정미란)가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 ㈜우분투(회장 강유경), 천지일보(대표 이상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150여명의 여성이 모여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고영운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여성위원장은 “후손들에게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쟁종식을 할 수 있다는 IWPG의 세계평화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여성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반드시 자녀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우리 세대에 평화를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권했다. 박월랑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협의회장은 “모두가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포부를 갖고 함께 노력하고 동참하자”고 주문했다. 정미란 IWPG 한성지부장은 “김남희 IWPG 대표는 2013년부터 해외순방을 다니면서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를 지켜 전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며 평화운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땅에 전쟁이란 단어가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법 제정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 어머니가 평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여성들은 IWPG가 마련한 평화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동참한 강유경 ㈜우분투 회장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돼 평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둘러봤으나 실질적인 평화운동을 하는 단체를 찾지 못하다 IWPG를 알게 됐다”며 “평화가 가능한 일일까 의문이 들었는데, IWPG의 멋진 평화운동과 기획력을 보고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지구촌 여성의 일원으로서 동참하는 것이 당연하고, 동참을 안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백연희 라이시스퍼팩트케어시스템 원장 역시 “IWPG 안내하는 분들의 미소가 정말 따뜻해서 마음의 평화가 절로 느껴졌다. 더욱 더 여성들이 이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평화의 물결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종군기자가 6.25전쟁 당시 남긴 귀중한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는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송창익 새생명복지재단 회장은 “전쟁을 몸소 체험하지 못했거나 전쟁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며 “이 사진들이 평화운동을 하는 IWPG의 행사와 아주 잘 어울림이 된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한지희 전 국제대학 교수 역시 “사진을 통해 전쟁의 비참함과 참상을 보고는 이제 두 번 다시는 전쟁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10달간 뱃속에 품었던 귀한 자녀들을 전쟁터에서 잃는다면 얼마나 뼈아픈 일이겠는가”라며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우리 어머니가 후손들에게 평화의 유산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가장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해마루 예술단의 예술공연과 한지희 교수의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졌고, 그리고 IWPG가 따뜻한 떡국을 참석자들에게 대접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2016.01.28 뉴스천지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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