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전주시지회(회장 박명진) 여성회원 10명은 8일 중화산동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겨우내 추위 때문에 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집안에 움츠리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서 실시했다. 매월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회원들은 어르신을 부모처럼 대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정성스럽게 발마사지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주시지회 정홍자 여성회장은 “봉사활동이 힘이 들긴 하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달 더욱 더 정성껏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3.08 전북도민일보 한성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