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는 12일 오후 철원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신철원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초청 ‘통일준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했다.

김나영 통일준비명강사협회장(탈북1호 대한민국 명강사)이 강사로 나선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나에게 조국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정한 통일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 강사는 자신이 탈북하게 된 사연과 경로, 북한사회의 실상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갖고 태어난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통일준비를 위한 자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철원지회 고기영·김정천 자문위원, 안정희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2016.04.12. 신아일보 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