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등 지원을 위해 함양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이성국), 함양팔각회(회장 임종익), 함양여성팔각회(회장 전영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안보홍보 활동, 4대악 근절 등 범죄예방활동 지원,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 기타 단체 간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5개항이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자유총연맹과 팔각회에서 실시하던 사업에서 다양화된 지원으로 확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함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6.05.13. 포커스뉴스 남광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