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김영표)와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청년회(회장 류도건) 회원 30여 명은 지난 22일 용덕면 가미마을 회관 앞에서 매분기별로 실시하는 어르신 공경 '精나눔 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이날 용덕면, 이목, 가미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과 음료수, 수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차로 모시고 오거나 집으로 음식을 가져다 드렸다.

의령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의령병원(이사장 정순남)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혈당체크와 협압체크를, 운영 위원인 박현철 의령소바대표는 자장면 협찬을, 의령군지회 고문 김창환 변호사는 무료법률상담을 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연희패 노리마당 공연단은 이날 위안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청년회는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경로 '효' 사상을 체험하는 좋은 자리가 됐고,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봉사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2016년 5월 23일 뉴스경남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