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위한 통일선봉대 경기운동본부를 출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는 오늘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15만명의 회원 영입에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와 조남은 경기도지부 회장, 이재율 경기도부지사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 31개 시군지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 조남은 회장은 "분단의 벽,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의미가 깊다"며 "통일운동을 국민 생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는 이번 발대식에 이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도 잇따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원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 5월 24일 KBS 이종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