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박금룡)는 7일 2층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통영시지회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통영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통영시지회(회장 이정춘)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 협약내용은 북한이탈 청소년 멘토링 및 장학지원 사업, 북한 이탈주민 취업지원 및 기타 단체 간 협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탈 북민 지원을 위한 사업과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로써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이 체결됐다.

박금룡 경찰서장은 "한국자유총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이 가능해졌으며 탈 북민 들이 우리 사회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신변보호와 남한생활 조지정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함으로써 의료, 장학, 법률자문지원 등 계속하여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2016년 6월 7일 통영인터넷뉴스 박건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