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여성회장 고영자)는 13일 도내 국가유공자 및 호국 보훈가족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에코랜드 기차여행과 선녀와 나무꾼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일일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을 다한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여성회는 지난 20년 동안 매해 6월 보훈가족을 초청, 위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동네행복지킴이, 사랑의 점심제공, 치매노인시설 노력 봉사 및 물품지원, 아동성범죄 예방순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재래시장 살리기 등 더불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영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 닿는데 까지 각종 봉사활동들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14일 한라일보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