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 평화남산동분회(회장 문영인, 여성회장 김양숙)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 국가유공자 위안행사를 했다.

16일 오전 평화남산동주민센터에서 6.25참전 유공자 50명을 모시고 진행된 위안행사에는 자총 평화남산동 문영인 회장과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조영애 동장, 박희주 시의원, 나영민 시의원, 임경규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전유공자들에게 여름이불을 선물하고, 고기, 과일, 음료, 떡 등 다과를 접대하고 맛있는 비빔밥을 점심으로 대접하여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었다.

아울러 어울림섹스폰 연주와 향토가수의 공연 등 흥겨운 시간을 안기면서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충혼을 기리고 생존하신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와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한 참전 6.25 참전 유공자는 "우리를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 우리나라의 평화가 이어지도록 후손들이 나라를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영애 동장, 박희주 시의원, 나영민 시의원 등 내빈들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재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어른신들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2016년 6월 16일 김천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