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화원삼거리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행사를 가졌다.

달성군지회는 이날 행사에서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각 1000여개를 준비해 요구르트와 함께 보행자들과 차량운전자들에게 제공했다. 또 6.25전쟁 당시 사진과 북한의 각종 테러와 도발행위 등을 담은 호국안보 사진을 전시해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였다.

곽진섭 달성군지회장은 "전쟁 당시 음식을 시식해 보고 호국안보 사진 관람을 통해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국가 안보를 위해 매년 북한이탈주민 대상 안보견학, 안보강연회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계획하고 있다.

2016년 6월 24일 경북신문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