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규호 횡성군수와 김경재 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자유총연맹 연수원을 횡성군에 건립하는 내용과 건립에 따른 부지 및 행정절차 등 제반절차의 상호이행 등을 다짐했다. 또 직원 고용과 식자재 공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과 연수원 주변 편의시설 협력, 지역 호국 관련 문제 공동대처 등 실무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광영 자유총연맹 부회장을 사업단장으로 하는 등 실무팀을 구성,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연수원 건립에 따른 국비 확보와 내년 착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6년 9월 23일 강원일보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