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회장 최대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8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및 통일선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6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62주년을 기념하고 연맹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도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한마음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회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신흥식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홍렬 충남도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홍덕기 청양경찰서장, 최대규 충청남도지부 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연맹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1부 행사는 의식행사로 대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통일선봉대 발대식, 3부는 회원간 한마음대회를 통해 세대와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도내 4만여 연맹 가족들이 힘을 합쳐 국민 대통하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대규 충남도지부 회장은 "오늘 행사는 회원 간 자긍심 고취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지역 간 정보교류와 함께 소통, 화합을 통합 더 큰 충청남도가 되길 바라며 통일선봉대 발대식을 통해 더욱더 통일을 염원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전파하는 통일의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9월 25일 대전투데이 송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