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는 28일 미란다호텔에서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 조남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장, 전춘봉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한영순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한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 안보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불신, 경제적 위기 등 어느 때보다 자유총연맹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기 동안 청소년 의식 제고와 시민정신 계몽운동과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에 앞으로 다가올 자유민주주 평화통일을 대비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확립은 물론 작은 것부터 봉사를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애국단체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자유수호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달라”면서 “전철 시대를 맞아 새롭게 취임한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희망찬 이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영순 신임회장은 부회장에 유영철, 박명서, 김전이, 분회협의회장에는 연정임, 공연금, 김명자, 운영위원에는 오광수, 자유산가족산악회장에 신동용, 청년회장에 윤계채씨를 신임임원에게 임년장에 수여했다.

한편, 한영순 신임회장은 이천시의회 의원, 이천여성연합회회장, 이천시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학원 총연합회 이천시 학원연합회 자문위원, 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이천시 연합동문회 자문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앞장 서 온 대한민국 유일의 이념운동 단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 국가안보 및 시민의식 제고, 통일기반 확충, 국민통합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민간 안보파수꾼, 자유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16년 9월 28일 이천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