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지회장 유제홍)가 지역의 한 독지가의 후원한 쌀 600kg을 지역 내 비영리민간단체인 '아름다운센터'에 전달했다.

인천 부평구 부평3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센터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지난 2011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다.

특히 센터는 후원봉사자와 활동봉사자들의 매주 토요일 40여 명의 독거어른신들에게 도시락 배달은 물론, 미용과 목욕, 청소 등 지역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유제홍 지회장은 "이번에는 숨은 독지가의 도움으로 지역 내 어른신들을 도울 기회가 생겨 반가웠다"며 "앞으로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한 번 더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7월에도 시지회청년협의회 후원으로 지역 내 미혼 모자 공동 생활가정에 쌀을 후원한 바 있다.

2016년 10월 17일 중부일보 김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