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오중기)는 지난 19일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36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36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유가족,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중기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장은 “우리 모두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새워진 것임을 잊지 않도록, 범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6년 10월 20일 경기일보 송진의 기자